진달래축제 기간 강화군 하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 장순각)는 2일간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동반자 없이는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 및 장애우22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봄나들이를 통해 이들의 정서를 순화하기 위해 18일, 21일 나들이 특화사업을 추진하였다.

하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어르신, 장애우들은 따사로운 햇살아래 고려산 군락지에 만개한 진달래꽃을 감상하며 친밀한 대화를 나눴다.

사업기간동안 점심식사는 하점면부녀회(면회장:유정순)에서 무상제공하고 하점면농가주부모임(면회장:한현임)에서도 바람막이점퍼를 지원하여 나눔을 보탰다.

장순각 회장은 “어르신, 장애우들이 진심으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뜻깊은 나눔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 같다”며 사업에 참여한 단체장님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나들이 특화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하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봉사활동 및 밝은 사회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