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순 심기를 통한 소박한 포부
고구마 순 심기를 통한 소박한 포부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 고구마 식재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석)는 지난 5월 30일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사랑의 고구마’를 식재했다.
이 날 주민자치위원 28명이 참여하여 양도면 삼흥리의 고구마 밭 1,500㎡에 텃밭을 조성하고 12,000주의 고구마 순을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고구마 순 심기 행사는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6년째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랑의 농산물 재배 나눔행사’의 일환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성껏 관리하고 수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기금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구마 농사가 잘되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소박한 포부를 밝혔고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에도 지역을 위해 책임을 갖고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 돕기, 장학금 지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등 각종 공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