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점면,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앞장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동수)은 지난 28일(목)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주요도로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함과 동시에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일제대청소를 펼치는 등 훈훈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아침9시부터 시작한 청소는 하점면장, 강후어촌계 등 주민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도로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설악초를 식재하고, 버려진 쓰레기와 깨진유리병, 담배꽁초 제거는 물론 도로변에 쌓인 먼지와 잡초도 제거했다. 특히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 녹색생활의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유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서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특히 강후어촌계(계장 박동팔)는 “7월 금어기가 끝나가기 전에 마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살기좋은 하점, 살기좋은 우리동네」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장마철 쓰레기를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청소해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하점면민으로서의 자부심과 행복을 키우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