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성료
9월 2일 강화군 『제7회 양사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1,0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주요 내빈으로 이상복 강화군수와 윤재상 강화군의회의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님과 각 읍면장을 비롯한 읍면 기관단체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100M달리기·200M계주달리기·어르신공굴리기·줄다리기·어르신슛돌이, 면민노래자랑, 풍물 공연, 스포츠댄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많은 경품 추첨으로 기쁨도 두배가 되었다.
주민들은 “지난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면민 모두가 많은 고생을 했지만 한강물이 들어와 물 걱정 없이 대풍을 이루었다”며 “오늘은 힘들었던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처럼 호탕하게 웃고 즐기는 화합의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최석주 양사면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작년 가뭄으로 고생했던 날을 회상하면서 그 어려움 속에서도 가뭄을 극복하려는 면민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떠오른다”며 “자랑스런 양사면민”이라고 칭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