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면, 사랑 담은 김치로 풍성한 한가위 맞이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우동, 이하 보장협의체)는 한가위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김치 및 밑반찬 나눔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게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방문 전달하여 복되고 풍성한 추석 맞이를 기원했다.
특히 교산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은 “혼자 산지 오래되어 김치를 담근 지도 오래되었기에 더욱 기쁘다”며 아이처럼 웃는 모습에 협의체 위원들의 보람과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한편, 최석주 양사면장은 “명절의 의미가 약해지고 있는 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외로움을 달래드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우동 위원장은 “명절 맞이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협의체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양사면 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로 쓰레기 가득한 집에 살고 있던 취약가구를 발굴하여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정월대보름에 밑반찬 나눔행사를 열었으며, 특히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해드리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