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깨냄새가 솔솔~
아름다운 깨냄새가 솔솔~
양도면이장단 이웃돕기 들깨 수확
강화군 양도면에서는 아름다운 도리깨질 소리와 함께 향긋한 들깨향이 솔솔 풍기고 있다.
지난 12일 양도면 이장단(이장단장 한창덕)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들깨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장단은 지난 6월 양도면 하우고개 인근 밭 2,000㎡에 들깨를 식재한 이래 4개월간 정성을 다해 들깨밭을 가꾸어 왔다.
이장단의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졌는지 이 날 수확한 아름다운 들깨 80kg은 사전주문되어 이미 전량 판매되었다.
또한 판매수익금은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한편, 한창덕 이장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격려함으로써 양도면민이라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