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면 어르신들과 함께한 즐거운 영화나들이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우동, 이하 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건강과 교통 이용 등의 문제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 20여분께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영화 “럭키”를 관람시켜 드리고, 관람 후에 식사 대접을 해드렸다.
이번 영화나들이는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했으며, 올 상반기에 실시한 동반영화관람사업이 관내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에 다시 한번 모시게 되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 “럭키”는 냉혹한 킬러가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되면서 무명 배우와 인생이 뒤바뀌는 내용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영화 관람 내내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참여한 어르신 대부분은 생애 처음으로 영화 관람을 하신 분들이며, 한 어르신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내 생애 언제 영화를 보겠느냐, 정말 고맙다”며 덩실덩실 춤추며 좋아하셨다.
김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화나들이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부던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