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맛 좋은 강화 농산물만 찾을래요!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서울 옥수동 직거래장터 행사 성황리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석)는 지난 15일 서울 옥수동 옥수역광장에서 자매결연지역과의 우호 증진과 강화군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 및 홍보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쌀 80포, 고구마 120박스, 새우젓 80kg 등 준비한 22종의 물품이 3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고, 추가주문이 접수되는 등 옥수동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 번 행사는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강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농민들이 편안하게 판매할 수 있는 판로 확대의 목적으로 올 해로 6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옥수동의 한 주민은 농산물을 다량 구입하면서 “매년 이 곳에서 양도면의 맛 좋은 농산물을 구매해왔는데 이 번에 양도면 농산물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에 차 있었다며, 고품질의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는 이러한 직거래장터가 계속해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판매한 수익금으로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는 옥수역광장에 ‘강화섬쌀 소비자신뢰대표브랜드 3회연속 대상 수상’,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등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며, 서울 주민들에게 강화를 알리고 방문을 적극 권장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