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농촌 폐비닐 수거 구슬땀
- 하점면,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로 아름다운 농촌환경 가꾸기 추진 -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태봉)는 지난 11월 29일(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곳곳에 적치된 폐비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협의회원들은 하점면 전역을 순회하며 폐비닐, 폐농약통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였다. 하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이처럼 해마다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지역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청결활동의 하나로 농촌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을 거둬들이고 이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지난 연말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 전달 행사를 한 바 있다. 올해에도 발생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봉사를 계획하고 있다.윤태봉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 등이 불법 소각이나 매립으로 인해 환경을 오염시키므로 이번 집중수거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