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내가 지킨다, 하점면 민간제설단 발대식
하점면(면장 이동수)은 동절기 폭설을 대비하여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 취약지역을 신속하게 제설하기 위한 제설단 발대식을 지난 11월30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간제설단 20명이 참석해 올해 동절기 제설작업 추진계획과 그동안 제설작업을 진행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하점면장은 “농촌지역의 여건상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마을안길등 취약지역이 많고 노인 고령화로 인한 결빙사고도 우려되는바, 민간제설단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제설작업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하점면에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교통불편이 예상되는 급경사, 응달, 커브지역 등 제설취약지역에 적시에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동수 하점면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민간제설단의 봉사정신으로 민·관이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