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을 이어나가며, 지역경제 큰 기대
문현마을↔서울축산농협「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협약식 및 문현게이트볼장 재개장식 개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문현마을은 지난 23일 서울축산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도농상생의 정신으로 교류 활동을 적극 실시키로 약속했다.
 
이 날 문현마을 게이트볼장에서는 문현마을과 서울축산농협과의 자매결연과, 문현게이트볼장 재개장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상복 강화군수와 윤재상 강화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행사로 진경만 서울축산농협 조합장에 대한 명예이장 위촉장 수여와 자매결연 교류협약서 서명이 진행됐으며, 게이트볼장 경과보고, 기념품 전달식, 시타 등이 이어졌다.
 
이 날 마을과 서울축산농협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강화 농특산물의 원활한 판로 확보는 물론 지역 내 관광 유치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 날 기념행사를 축하하면서 “마을과 서울축산농협이 서로 상생하면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권 문현마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게이트볼장 시설이 현대화되어 마을주민 모두가 기뻐하고 있고, 서울축산농협과의 자매결연으로 가슴이 벅차다”며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