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면 제설작업 봉사단 간담회 개최
우리동네 눈은 우리가 치운다
강화군 내가면에서는 12월 5일 겨울철 폭설 및 각종 재난 시 신속한 작업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제설작업 봉사단과 간담회를 내가면사무소에서 가졌다.
제설작업 봉사단은 각 마을에 있는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를 운영하는 마을별 자원봉사자 13명으로 구성되어 겨울철 폭설 시 개인 장비를 직접 갖고 나와 도로뿐만 아니라 취약한 마을 안 골목까지 결빙을 신속히 제거하는 제설작업 봉사를 지금까지 실시해 오고 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대비하여 제설작업 봉사단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 운동”을 펼쳐 주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의견을 나누었다.
한관희 내가면장은 봉사단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평소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해준 제설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