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
강화군 내가면의 한 주민이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 내가면 구하1리에 거주하는 유병열(82세) 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햅쌀 40포를 내가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유 씨의 기부는 매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최유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은 누구에게나 추운 계절이지만 어려운 사람에게 특히 어려운 계절”이라며 “기부해 주신 쌀은 취지대로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즉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엽 내가면장은 “기부를 받으실 곳도 많지만 기부를 원하는 잠재된 주민들의 욕구도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필요한 분도, 기부할 분도 언제든지 면사무소 사회복지창구를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