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숙)는 2019년 신규사업으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생신날 축하해줄 가족이 없는 어르신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정성스런 음식과 케익을 마련해 댁으로 찾아가 생신을 축하해 드리는 사업으로 올해 8명의 어르신을 찾아뵐 예정이다.
지난 29일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자식이 없어 늘 쓸쓸하기만 했던 생일날을 함께 축하해 줘서 고맙고 뜻 깊은 날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연숙위원장은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위안의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며 어르신들의 화양연화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를 바랬다.
화도면장(고근정)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생일을 맞아도 쓸쓸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축하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며,
“생활이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