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성주)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감자파종 행사를 지난 24일 개최하였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선원면 연리 약 500여 평의 밭에서 씨감자 60㎏을 파종하였다. 파종한 감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개월 간 정성껏 관리하고 수확하여 자매결연지인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강화의 고품질 농산물을 홍보함과 동시에 주민자치 활성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줄 것이다.
황성주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오늘 감자파종 행사를 계기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풍성한 수확으로 주민자치와 이웃돕기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시은 선원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