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은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숙, 이하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 회원들은 전등사 앞 도로변을 시작으로 초지현 교차로까지 환경정화 활동으로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초지대교와 길상면 온수리를 이어 주는 이곳 도로는 지나가는 차량이 창밖으로 던진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었다. 길상면을 찾은 방문객의 미간을 찌푸렸던 곳이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도로변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오경숙 회장은 “아름다운 길상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고 함께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명형숙 길상면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주요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