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사회보장협의체(회장: 원정현) 회원 11명은 지난 14일(목) 동검도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동검도는 강화군 남단에 위치하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최근 많은 비로 인하여 떠밀려 온 해안 쓰레기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었다.
사회보장협의체는 아름다운 동검도의 모습을 되찾고자 발이 빠지고 미끄러운 갯벌과 해안가에 들어가 해안 쓰레기 약 4톤가량을 수거하며 바다 지킴이를 자처하였다.
원정연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우리 고장을 만들고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라고 하였다.
명형숙 길상면장은 ”두 발 벗고 나서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