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가 지난 28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성남시 금광2동에서 개최한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강화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고품질 강화섬쌀을 비롯한 속노랑고구마와 인삼 등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경작한 농작물을 판매했는데, 6년 만에 개최된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강화군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강화섬쌀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구매 문의가 빗발쳐 이른 시간에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었다.
이날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 군 농산물의 품질이 워낙 좋은데다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니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용수 불은면장 역시 “강화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금광2동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면서 도·농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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