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부근2리는 지난 19일 마을 보호수인 느티나무 아래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오제(마을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은 수령 약 315년의 느티나무아래에서 제례를 올리고 한마음으로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오랜 세월마을을 지켜온 보호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행사 장소인 느티나무는 1982년 보호수(지정번호 제4-9-46호)로 지정됐으며 수령은 약 315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