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단체 고구마캐기 및 직거래 행사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 마장동 주민자치회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가져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미)는 지난 10월 15일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하여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장동장, 마장동 주민자치회원, 화도면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화도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심어놓은 흥왕리 고구마밭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위원들은 강화속노랑고구마 10kg들이 150여박스를 수확하였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마장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송경섭)에서 사전 주문하여 전량 직거래 판매가 이루어졌다.
또한,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이 전어무침, 밴댕이, 순무김치, 고구마 등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직접 점심을 준비함으로써 우수한 강화농수산물을 홍보하는 자리가 되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 송경섭 위원장은 “아름다운 가을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서툰 호미질로 위원들 모두 구슬땀을 흘렸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며 직접 캔 고구마를 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과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2011년 7월 21일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우애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