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에 따른
산사태 징후에 관한 주민 행동요령 안내
매우 강화 바람과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8월 23일 오전 인천광역시 및 서해중부 전해상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되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산사태 등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산사태 징후에 대하여 안내드리오니
산사태 발생 징후가 보이면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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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땅속에 과포화 된 지하수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므로
산사태의 위험이 커진다.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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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산위의 지하수가 통과하는 토양층에
이상이 발생한 것을 나타내므로 위험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갑자기 산허리의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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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조짐이므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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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즉시 대피하고 행정기관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