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청련사 원통암의 1916년에 조성된 감로도이다. 감로탱은 망인의 천도를 위해 우란분경(盂蘭盆經)의 내용을 도상화한 그림이다. 화면 가운데 커다란 상에 성반(盛飯)을 차려놓고 제를 올리는 광경을 중심으로 위에는 7불이 나란히 서 있고 좌측편에는 아미타삼존불이 우측편에는 지장보살과 인로왕보살이 묘사되어 있다. 성반 아래에는 두 마리 굶주린 아귀가 묘사되어 있고 그 아래로 지옥과 현세의 여러 생활상들을 묘사하고 있다. 감로탱의 크기는 가로 166.5cm, 세로 146cm이다. 1916년에 조성된 것으로 전반적으로 색이 둔탁하다. [참고문헌] 문화재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