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의 자취를 찾아서 - 강화섬 겨울 드라이브로 어떠세요?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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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룡
- 작성일
- 2018년 12월 19일(Wed) 17:17:52
- 조회수
- 252
- 블로그 URL
- http://blog.daum.net/techart/4794972
10여 일만 지나면 2018년을 마무리하며 2019년을 맞이합니다.
많은 생각이 떠오르지만, 내년에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지요.
그러기에 백범 김구(1876~1949)선생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지요.
그분은 인천과 연관이 깊고 또한 강화와 인연이 깊지요.
김구는 일본인 장교를 살해한 치하포 사건으로 22살에 사형선고를 받고 인천 감리서에 수용됩니다.
두 차례 투옥과 강제노역 등 고난의 여정은 김창수가 독립운동가 김구로 거듭나는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에 김구는 백범일지를 통해 인천을 일생에서 가장 뜻깊은 곳이라고 회고합니다.
"인천은 내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곳이다.
스물두 살에 인천 감옥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스물세 살에 탈옥…(중략) 저 축항에는 내 피땀이 배어있는 것이다."
-백범일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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