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위치한 산으로 ‘강도지’에 “부의 남쪽 30리에 있고 둘레가 30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 “ 강화부 남쪽 30리에 있으며 주위가 13리이고 목장이 있다.고 되어 있다.‘강화부지’에도 목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여지도서’와‘대동지지’,‘조선지지자료‘에 지명이 기입되어 있다.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했다고 하는 일명 사자족애라고 부르는 약쑥이 많이 났다고하여 유명한 곳으로 길상산 동사면 장흥리에는 지금도 쑥밭다리라 부르는 자연마을이 남아있다. 1706년(숙종32) 길상면 선두리와 화도면 사기리 사이의 갯골 약 1km를 막아서 선두포 둑을 쌓아 이 일대 농경지를 개간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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