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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 무더위 돌연사 위험 높은 '심뇌혈관질환' 주의

작성자
보건소(보건소)
작성일
2015년 8월 7일(Fri) 09:41:36
조회수
1114
첨부파일

폐경기 여성, 무더위 돌연사 위험 높은 ‘심뇌혈관질환’ 주의

 

대한민국 성인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이 이제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지난 201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여성에게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성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이하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병률이 높은 반면, 폐경기를 거친 60대 이후부터는 여성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남성 대비 1.1배 이상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중년 여성이 겪는 폐경과 관련이 깊다. 혈관 내 지질의 축적을 억제하고 혈관 탄력을 좋게 하는 여성호르몬이 폐경 후 감소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은 무더운 날씨가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중년 여성이 더욱 주의해야 할 시기다.

 

통계청에 따르면 7~8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8,594명으로, 11~12월 대비 83.7% 높은 수치다. 한 연구에서도 여름 기온이 평균치보다 1도 높아질 때마다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 위험이 5%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에게 나타나는 심뇌혈관질환 증상은 갑작스런 압박감, 팽만감, 죄는 듯한 중심부의 흉통 등 전형적 증상을 겪는 남성과 달리 흉통, 복통과 더불어 짧은 호흡, 피로감, 두통 등 비전형적이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지연될 수 있다.

 

즉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심해지기 쉬운 갱년기 증상으로 치부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돌연사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이전에 꾸준히 대비만 하면 자신과 가족의 심뇌혈관 건강까지 모두 지킬 수 있으니 여름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소홀해서는 안 되겠다.

 

출처: 시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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