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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축농증 등 만성질환자 ‘휴가’ 건강히 즐기려면?

작성자
보건소(보건소)
작성일
2015년 8월 11일(Tue) 11:14:38
조회수
806
첨부파일

당뇨·축농증 등 만성질환자 ‘휴가’ 건강히 즐기려면?

 

만성질환자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여러 가지 신경써야할 것이 많다.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는 평소 혈당관리와 약물 복용이 중요하며 여행지에서의 식단을 점검하고 여행 기간 동안 복용할 약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미리 처방 받아야 한다. 만일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경우에는 인슐린 관리 방법도 숙지해야 한다.

 

덥고 습한 기후의 환경에서는 주사액의 냉장 보관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말초감각이 둔화됐을 정도의 중증 당뇨 질환자는 무엇보다 발의 쾌적한 관리가 최우선돼야 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중증 당뇨환자의 발에는 궤양의 위험이 있다. 뜨거운 모래사장이 도움이 된다는 애기는 속설일뿐 당뇨환자에게는 발의 위생 상태를 깨트릴 수 있어 오히려 좋지 않다.

 

평소 코감기를 달고 사는 대표적 만성질환 축농증 환자는 중이염을 주의해야 한다. 비행기 이·착륙 상황에서는 귀가 먹먹하고 고통스러운 항공성 중이염이 쉽게 발생한다. 이는 외부 압력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껌, 사탕을 먹거나 하품을 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완화된다.

 

일부 항공성 중이염은 코감기 때문에 심화되기도 한다. 코감기는 콧속 점막을 부어 오르게 만드는데 콧속 점막은 귓속 점막과 이어져 귀가 먹먹한 느낌을 심하게 한다. 때문에 평소 콧물과 재채기를 달고 사는 알레르기성 질환자들은 항공성 중이염에 좀 더 쉽게 노출된다. 항공성 중이염은 이따금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귀마개나 전문 의약품을 처방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평소 심뇌혈관질환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었거나 혈관계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었다면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우선 신체 표면의 온도가 갑작스럽게 낮아지는 것은 금물이다.

 

냉수마찰이나 에어컨에 직접 차가운 바람을 쐬는 것 모두 혈관계질환자들이 피해야 할 요소다. 운동은 되도록 온도가 높지 않은 아침·저녁 시간대를 활용하고 한 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탈수를 방지해야 한다.

 

만성질환자들에게는 갑작스러운 감염이나 사고 역시 중대한 위기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유행한 바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경우 만성 신장질환이나 폐질환자들에게 특히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만성질환자는 평소 질환 관리로 인해 장기간 약물 복용과 심신의 면역력 저하로 외부 바이러스의 침입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사고를 당했을 때 신체 회복력도 현격히 떨어진다.

 

특히 해외에서 여행을 할 때는 응급사태에 대비해 현지어로 작성된 안내문을 작성해 소지하도록 하고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사전에 확보해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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