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18. 술..적당하면 보약 과하면 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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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강화보건소)
- 작성일
- 2006년 6월 23일(Fri) 00:00:00
- 조회수
- 3714
술에 관하여.... 사람들이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기호식품이지만 그 역사만큼 부작용도 많았습니다. 술은 매우 강력한 약물입니다. 술을 마시면 처음엔 기분이 좋아지고 용기가 생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주된 약리기전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여 안색이 검게 되거나, 호흡곤란, 손발의 떨림, 뇌기능의 손상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술과 자주 접하는 문화 속에서는 알콜중독과 과음, 정상적인 음주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스스로 의식을 가지고 본인에게 과하지 않은 음주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술에 의한 합병증 1. 술을 마시는 원인에 의해 분류한 합병증 성격장애 : 극단적, 반사회적 성격이 됩니다. 기분장애 : 우울증, 조울증 등이 심해집니다. 불안장애 : 대인공포증, 강박증, 우울증 등 정신장애 : 정신분열증으로 이르게 됩니다. 2. 정신과적으로 진단한 합병증 금단현상, 중독증상, 불면증, 성격장애, 불안증상, 기분장애, 치매, 성기능 장애, 알콜성 정신병, 질투, 망상 등... 3. 내과적으로 진단한 합병증 심혈관 질환 : 혈압상승 간 질환 : 지방간, 간염, 간경변, 간암 등 위장 질환 : 위염 위벽 손상에 의한 염증 비타민 결핍 : 손발 저림, 신경세포 손상에 의한 치매 그 외 질환 : 빈혈, 당뇨, 상처치유 지연, 지혈작용 억제 음주 습관이 질병? 과거에는 환자 자신의 의지나 노력이 없는 습관성 질병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현대에 와서는 심리적 요인과 신체적 즉, 뇌의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에 의한 손상에 따른 복합적인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가족병으로서의 알콜중독 알콜중독은 진행적.만성적이며 재발률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중독자만큼이나 다른 가족구성원들의 기능이나 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병입니다. 알콜중독은 환자 자신을 포함한 가족의 공동의존을 유발하며 따라서 가족모두가 치료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치료법 뇌의 기능을 치유하는 약물과 심리치료를 병행합니다. 자신에 맞는 치료법을 받아들여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독과 회복단계 주정이란 ? 음주시에 건전치 못한 생각과 행동을 표출하는 것 말과 행동이 불일치하고 자기합리화, 비판, 불만을 계속적으로 표출 참을성 없는 태도와 성급한 판단, 자기중심적인 사고 주변사람과 가족에게 혼란을 야기 금단증상 오랫동안 과음 후 술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다시 음주를 하게 만드는 원인 초기 : 손떨림, 식은땀, 불면, 긴장 등의 증상 심해지면 : 환청, 환시, 발작 등의 증상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24가 위험상태, 사망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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