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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뇌졸중, 더위가 원인 - 해결방법은?

작성자
보건소(보건소)
작성일
2016년 7월 18일(Mon) 17:08:44
조회수
845

여름 뇌졸중, 더위가 원인…해결방법은?

 

 

여름 뇌졸중이 겨울 발병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원인과 해결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뇌혈관 질환으로 일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등의 손상이 일어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더위에 장시간 시달리면 우리 몸은 체온상승을 막기 위해 피부 쪽 혈관을 연다. 외부로 피가 몰리게 해서 열을 발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고 체내 주요 장기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한다. 여름 뇌졸중이 더욱 위험한 이유다.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게 되면 수면양이 부족해지는데, 6시간 이내로 수면할 경우 위험이 두 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급격한 체온 변화에 주의하고 탈수현상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목욕을 너무 오래하거나 장시간 더운 곳에 있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제철 과일이나 채소 등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마토, 메밀, 미역 등이 뇌혈관 질환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맵거나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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