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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장마철, 꼼꼼한 당뇨관리 필수

작성자: 보건소(보건소)
작성일: 2017년 7월 10일(Mon) 13:11:29
조회수: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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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_장마철,_꼼꼼한_당뇨관리_필수.hwp 미리보기

< 꿉꿉한 장마철, 꼼꼼한 당뇨관리 필수 >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에는 당뇨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면서 생활습관의 변화가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효과적인 장마철 당뇨관리를 위해 유의할 점들을 알아봅시다.

1.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
더워진 날씨로 인해 입맛을 잃어 정상적인 식사 이외 별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다 보면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들림 없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 예방
당뇨인은 늘 물을 휴대하며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뇌졸중 병력이 있는 당뇨환자는 탈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합니다. 평소보다 소변량이 줄고 입과 혓바닥이 말라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3. 체력 수준 고려한 운동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체력 소모가 커지므로 자신의 체력 수준에 알맞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 20분마다 수분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 전후에는 반드시 혈당체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무좀 걸리기 쉬운 장마철, 발 관리 신경 써야
습한 장마철에는 무좀에 걸리기 쉽고 이는 염증으로 이어져 당뇨발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세심하게 발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통풍이 잘 되고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신발을 신고, 맨발보다는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각종 감염 질환에 요주의
당뇨 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여서 곰팡이 균에 쉽게 감염될 뿐만 아니라 잘 낫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장마철에 쉽게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나 식중독 등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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