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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3. 고혈압

작성자
관리자(강화보건소)
작성일
2003년 6월 25일(Wed) 00:00:00
조회수
4030
♠ 고혈압이란 ? 고혈압은 모든 성인병 중 특히 순환기계등의 근원적인 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장 흔하고 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증후군의 하나입니다. 증상으로는 ▷ 머리가 아프고 골치가 아프다 ▷ 어지럽고 귀소리가 난다 ▷ 팔다리가 저리다 ▷ 숨이 가쁘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 잠이 잘 오지 않는다. ▷ 성격이 불안해져 성을 잘 낸다. ▷ 쉬 피로해진다. ▷ 좀 움직이면 가슴이 뛰고 숨이 차게 된다. ♠ 고혈압은 왜 위험한가. 최근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 세사람중 한 사람은 뇌졸중중풍 및 고혈압성 심장질환 등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혈압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므로 일상생활에 별 지장을 받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어서 실질적으로 고혈압인지 알지 못하고 있으며, 알고 있는 경우라도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도중에 중단하기 쉬워 갑작스런 화를 부르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렇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혈압이 높다는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혈압이 올라가면 그 상승정도에 비례하여 뇌, 심장, 신장콩팥등 중요 한 여러 신체장기에 손상을 초래하여 수명을 단축하기 때문입니다. 심장의 경우 혈압이 올라가면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증, 좌심실 비대, 급성폐부종, 울혈성 심부전 등이 합병될 수 있으며, 신장과 관련된 합병증으로는 단백뇨 및 신장부전, 그리고 중추신경계의 합병증으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중풍과 일과성 뇌허혈 등이 있으며, 동맥계통의 합병증으로 박리성 대동맥류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고혈압은 전체성인 100명중 1515명이 고혈압 환자일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며 따라서 고혈압의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희생될 사람이 그 만큼 많기 때문에 심각한 것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4549세의 고혈압 환자의 경우 정상혈압인 사람에 비해 말초혈관질환의 발생빈도가 2배, 관상동맥질환 3배, 심부전 4배 그리고 뇌졸중중풍의 발생빈도는 7배나 높으며, 이러한 합병증은 모두 치하율이 높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심한 고혈압이라도 적절한 치료를 하여 정상혈압으로 유지시키면 이러한 합병증들은 상당히 줄일 수 있으며 경증의 고혈압환자의 경우라도 정상혈압으로 유지시켜줄때 사망률이 크게 감소한다고 밝혀져 있으므로 가벼운 고혈압이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크게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속발성고혈압의 나누는대 약 90정도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생긴 본태성 고혈압이고 나머지는 신체내부의 특수한 질환내분비계 질환,신장콩팥질환,대동맥 협착 등의 혈관질환,기타에 의해 이차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는 이차성 고혈압이다. 이차성 고혈압은 그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하면 혈압은 저절로 내려가게 되는 것으로 숫적으로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보통 말하는 고혈압은 거의 모두 본태성 고혈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그 원인을 확실히 집어 낼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의심되는 몇가지 주요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적으로 타고난 체질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친이 모두 고혈압이면 그 자녀의 약 80정도가 고혈압이 되고, 양친중 한쪽이 고혈압이면 그자녀의 4050가 고혈압이 된다고 합니다. 2 일상 식생활에서 염소소금의 섭취량이 문제가 됩니다. 하루 20g이상의 많은 양을 섭취하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대 그 이유는 염분 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말초혈관의 저항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염분의 과다 섭취가 혈압을 상승 시킨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 확고히 입증되어 있습니다. 3 포화지방질이 많은 돼지고기, 소고기등의 육류와 당분이 많은 사탕, 과자, 술등을 많이 섭취하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면 고혈압에 걸리기 쉽습니다. 4 비만증: 살이 쪄 체중이 증가하면 혈압이 올라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비만자는 정상인보다 3배이상 더 고혈압에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비만자의 체중을 10Kg정도 줄이면 염분 제한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혈압이 25/15 정도 내려간다고 합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게 되면 체내에서 혈압상승물질아드레날린의 분비량이 늘어나 혈압이 올라갑니다. 아드레날린이란 물질은 혈압상승작용 뿐만 아니라 교감심경 흥분 작용 등 여러 가지 작용이 있어 결과적으로 스트레스는 고혈압 유발외에도 건강에 많은 해를 끼칩니다. 그 밖에도 정신적 갈등, 공격적, 적극적이며 성급하고 긴장을 자하는 타입의 성격, 한랭 및 기후환경, 기타 직업 등 여러 가지 인자를 꼽아 볼 수 있습니다. ♠ 고혈압 환자의 검사는 1. 주요 신체장기의 손상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를 합니다. 고혈압의 중증도는 혈압상승 정도뿐만 아니라 심장, 신장, 동맥 등 주요 장기에 고혈압에 의한 변화가 어느 정도로 진행되어 있는가에 따라 결정하여야 하므로 이와 같은 주요 장기의 기능을 검사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혈압상승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도 체내 장기에 이미 고혈압에 의한 변화가 와 있는 때에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2. 고혈압 이외에 동맥경화의 다른 위험 인자가 있는지 검사합니다. 고혈압에 동반하여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비만증 등 다른 위험인자가 있을 때는 이를 고려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3. 고혈압의 원인이차성 고혈압 유무를 진단합니다. 고혈압환자의 85이상은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에 속하지만 다른 원인 질환에 의하여 고혈압이 발생하는 이른 바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에는 치료방법이 본태성 고혈압과는 완전히 다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원인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고혈압 자세를 완전히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에 따라서는 이차성 고혈압의 진단에 필요한 검사까지 다 받아야 할때도 있습니다. 4. 적절한 치료약제를 정하기 위한 검사를 합니다. 고혈압 치료제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약이 있으며, 그 부작용도 다르기 때문에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하고 부작용이 적은 약제를 선택하기 위한 몇가지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와 같이 고혈압의 진단은 간단한 몇가지 검사만으로 충분할 때도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단순히 혈압 측정만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 고혈압 판정기준 정상혈압 : 나이 + 90 = 최대혈압 140mmHg미만 나이 + 90 * 2/3 = 최소혈압 90mmHg미만 혈압이 어느정도 높을 때 고혈압인가 하는 것은 그 기준을 일률적으로 정하기는 곤란하나 미국심장협회 및 많은 학자들에 의해 설정된 성인에서의 고혈압 기준치는 140/90mmHg 이며, 140/90이상인 경우 일단 고혈압으로 진단을 내립니다. 세계보건기구의 공식기준은 140/90이하를 정상혈압으로 하고 165/95이상을 고혈압으로 하며 그 중간을 경계역고혈압으로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 기준에 반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경계역고혈압에 해당되는 사람에게도 심혈관계통의 합병증 발생빈도가 확실히 증가되어 있으므로 경계역고혈압도 고혈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140/90의 혈압을 가진 사람보다 120/80의 혈압을 가진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최근의 근거와 국제고혈압학회ISH의 기준을 고려 할 때 140/85를 이제는 고혈압의 진단기준으로 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고혈압의 치료 고혈압의 치료는 크게 일반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누어 생각 할 수 있으나 원인 치료는 정말 어려우므로 평소 예방에 치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최선의 관리대책입니다. 또, 평소에 혈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구준히 의사의 처방과 지도에 따라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여 무서운 여러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방지 또는 억제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 고혈압 치료의 비약물 요법? 고혈압의 치료는 초기에 시작할수록 쉽고 간단하며 늦으면 늦을수록 치료하기가 복잡해집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찍 치료를 시작해서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정성껏 실행하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크게 비약물일반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약물요법과 함게 일반 요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식이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염분짠음식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염분은 혈압 올리는 중요 인자이므로 짜게 먹는 습관을 가는 분은 반드시 싱겁게 먹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동물성 지방이나 당분의 섭취를 세심히 조심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고혈압 자체만으로도 동맥경화증을 초래하는데 동물성 지방과 정제된 과량의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이중으로 동맥경화증을 촉진하게 되므로 반드시 삼가야 하며, 도한 이렇게 함으로써 과체중 비만증의 교정이 가능하여 강압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단백질, 신선한 야채는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학적으로 단백질은 고혈압 에 나쁘기는커녕 혈압에 좋고 활동적인 식생활에 필수적입니다. 물론 모든 육류는 동물성 지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많은 양은 곤란하나 동물성 지방이 저은 육류를 한끼에 몇점 먹는 정도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고혈압에 책식을 적극 권장 하는 이유는 신선한 야채에는 우선 비타민 특히 B.C가 풍부하고 도한 소화되지 않는 섬유질이 많아 대변 량을 많게 유지해 주어 변비를 방지하고 열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만복감을 주며 칼륨의 보급에 의해 나트륨염분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넷째, 그밖에 술과음, 과식, 커피, 짜게 절인 건어물 등, 사탕, 각종 자극성 향신료에도 해로우니 피하거나 줄이도록 합시다. ♠ 고혈압 치료의 약물요법은? 고혈압의 일반적인 주의사항과 함께 약물을 복용함으로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이른바 약물요법은 매우 중요한 치료방법이다. 고혈압의 원이은 아직도 밝혀져 있지 않으므로 원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고혈압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위험인자가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이런 위험인자를 제거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을 정상혈압으로 끌어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약물요법이라 할 수 있습나다. 고혈압의 중증도는 최저확장기혈압에 따라 결정하는데 최저확장기혈압이 90~140mmHg일 때를 경증 고혈압, 105~114일 때를 중등증 고혈압, 115이상일 때를 중증 고혈압으로 봅니다. 혈압이 높을수록 고혈압에 의한 고통스러운 증상과 합병증의 발생 및 생명의 단축이 심하게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최저확장기혈압이 105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약물치료를 시행하는것이 원칙이며, 최저확장기혈압이 90~10mmHg일 경우 매 2개월마다 혈압을 재서 계속하여 95이상으로 나올 때는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매 2개월마다 측정한 최저확장기혈압이 90~95mmHg일 때는 비 약물요법을 쓰면서 6개월 마다 혈압을 재면서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와 같이 약물치료의 원칙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다라 시작해야 하며, 특수한 상황에서는 말한 원칙외에의 약물치료법도 사용됩니다. 일단 약물치료가 필요한 판단과 고혈압 환자들은 거의 일생동안 계속해서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처럼 고혈압 치료는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효과가 우수하며 부작용이 적고 복용이 간편하면서 값이 사고 구입하기 쉬운 약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강압제는 크게 이뇨제, 교감신경 억제제, 칼슘확장제 및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특징적인 장단점과 적응증이 있기 때문에 환자마다 가장 적합한 약물이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약효가 우수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복용이 간단한 새로운 강압제가 다수 나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지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약들을 선택하여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혈압이 잘 조절되거나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하여 고혈압자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도중이 치료를 중단하는 환가가 많은데 이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시 너무 성급하게 혈압을 떨어뜨리려고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많아서 치료를 포기하는 예가 많으므로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강압제나 다소간의 부작용이 있으며, 이것은 보통 노인과 허약한 환자에게서 심하게 나타나기 쉬우나 투여량이 적거나 타 장기에 질병이 없는 사람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오랫동안 강압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압이 떨어지게 되면 일시적인 탈진감과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계속 치료하면 길어도 수개월이내에 소실되므로 곧 불편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약물치료에 있어서 고혈압을 방치해두는 것보다는 약간의 부작용을 참는 것이 환자에게 유익 하다고 판단 될 때 강압제를 사용하게 되므로 위와 같은 약간의 부작용은 환자가 참아야 할 것입니다. 고혈압의 치료목적은 혈압을 평상화확장기 혈압 85mmHg이하시키고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환자는 적절한 약물요법과 함게 일반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면서 수시로 정확한 혈압을 체크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서 그 지시에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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