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진단 기준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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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강화보건소)
- 작성일
- 2014년 5월 8일(Thu) 00:00:00
- 조회수
- 1670
당뇨병의 진단 기준
당뇨병의 진단은 혈액에서 혈당이 상승해 있음을 확인해야 한다. 공복혈당, 식후 혈당, 포도당 부하검사를 통해 진단을 한다. 최근 당화혈색소가 당뇨병성 합병증과의 연관성에 대한 결과가 제시되면서, 당화혈색소 역시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한다. 당화혈색소는 공복 여부와 상관없이 검사 가능하며 장기적인 혈당 상태를 반영하여 당뇨병의 합병증 위험도와 좋은 상관관계를 보여 지난 2010년부터 미국당뇨병학회의 진료 지침에 포함되었다. 1. 당화혈색소 ≥ 6.5 당화혈색소는 표준화된 방법으로 측정되어야 한다또는
2. 8시간 이상의 공복 혈장 혈당 ≥ 126mg/dl 또는
3. 75g 경구당부하검사 후 2시간 혈장 혈당 ≥200mg/dl 또는
4.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과 임의 혈장 혈당 ≥200mg/dl 1~3에 해당하는 경우, 다른 날 검사를 반복하여 확인한다 1 정상혈당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 혈장 혈당 100mg/dl 미만이고 75g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장 혈당 140mg/dl 미만으로 정의한다. 2 공복혈당장애 : 공복 혈장 혈당 100~125mg.dl로 정의한다. 3 내당능장애 : 75g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장 혈당 140~199mg/dl로 정의한다. 4. 당뇨병 고위험군 : 당화혈색소 5.7~6.4 로 정의한다. 당뇨병의 예방 및 지연
대규모 연구에서 당뇨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당뇨병의 발병을 의미있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7 이상의 체중감량과 매주 150분 이상의 중증도 운동을 지속한 결과 3년 동안의 관찰기간을 통해 대조군에 비해 당뇨병의 발생율이 58 이상 감소하였다. 적극적인 생활습관 변화의 당뇨병 발생의 예방효과는 최소 3년 부터 10년 이상까지 지속됨을 보고하여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제시하였다. 당뇨병 예방을 목적으로 승인된 약제는 없으나, 메트폴민,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 등이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비교적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재 권장되고 있는 약제는 메트폴민이 추천되고 있다. 하지만, 생활습관 변화보다는 약제 복용 시에 당뇨병 발생 예방효과는 현저히 떨어져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일차적으로 약제치료보다는 적극적인 생활습관 변화를 추천하고 격려하도록 한다생활습관 변화군 58 감소 vs. 메트폴민 치료군 31 감소 메트폴민의 당뇨병 예방효과는 내당능 장애에서 가장 우수하며, 여러 당뇨병 지침에서 권장되고 있으며, 특히 비만한 환자에서BMI≥35kg/㎡ 공복혈당 장애 및 당화혈색소 5.7~6.4인 경우, 60세 미만 환자, 임신성당뇨병의 과거력 환자에서도 사용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 역시 반드시 생활습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한다. 월간 당뇨 5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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