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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뇌혈관센터 설치 후 급성 뇌졸중 치료 수준 향상

작성자
심뇌혈관질환 담당자(강화보건소)
작성일
2014년 7월 23일(Wed) 00:00:00
조회수
1411
권역뇌혈관질환센터가 설치된 후 급성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대처가 빨라져 입원 기간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병원 김제 교수팀은 전국 9개 권역뇌혈관질환센터가 모두 활성화된 2011년과 2012년에 수행된 뇌졸중 진료 자료와 센터 설치 전인 2008년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센터 설치 후 뇌졸중 환자는 응급실 도착 후 평균 1시간 이내에 CT나 MRI 촬영이 가능했으며 입원 기간도 센터 설치 전인 평균 14일보다 2일 단축됐다.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에 대한 진료 수준도 향상돼 응급실 도착 후 평균 12분 이내에 CT나 MRI 촬영이 진행됐다. 또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89는 응급실 도착 후 평균 40분 이내에 정맥 내 혈전 용해제를 투여 받았다.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입원기간도 센터 설치 전19일보다 4일 정도 줄어 평균 15일이었다. 정맥 내 혈전용해술이 실패 시 시행하는 치료법인 동맥 내 혈전용해술이 가능한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도 늘었다. 센터 설치 전에는 동맥 내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장비나 인력이 부족해 전체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27 정도에서만 시행됐지만 센터 설치 후에는 그 비율이 44로 증가했다. 김 교수팀은 “미국의 경우 2010~2013년 사이 초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53가 응급실 도착 후 평균 67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고 있었다”며 “우리나라 권역뇌혈관센터의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 수준이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서울 지역에 비해 뇌졸중 진료에서 취약한 점이 많았던 지방에서 서울 수준의 뇌졸중 진료가 가능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자료”라며 “우리나라에서 5년의 짧은 기간 안에 높은 수준의 뇌졸중 진료 체계 구축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다른 나라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 교수팀이 지난 2008년부터 정부 주도로 설치된 포괄적뇌졸중센터Comprehensive Stroke Center를 통해 전국 지방에서 향상된 뇌졸중 치료 수준을 분석한 논문 ‘Establishment of GovernmentInitiated Comprehensive Stroke Centers for Acute Ischemic Stroke Management in South Korea’는 이달 초 뇌졸중 관련 유력 저널인 ‘Strok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청년의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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