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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의 증상과 진단

작성자
심뇌혈관질환담당자(강화보건소)
작성일
2014년 8월 22일(Fri) 00:00:00
조회수
4445
소아당뇨의 증상 당뇨병인지 몰랐을 때 아이가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당뇨가 있는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은 소변을 많이 보거나 물을 많이 마시거나 눈이 잘 안 보인다고 하거나 체중이 갑자기 줄거나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아이가 있다면 당뇨를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 이 증상들은 혈액 속에 당이 증가하면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고 소변의 삼투압이 높아져서 수분을 끌어들이게 되어 소변양이 증가하게 된다. 수분소실이 많아지게되므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혈액속에 당이 많이 있어도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게 당뇨의 특징이며 이로 인해 식욕은 증가하나 체중이 줄게된다. 더 나아가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케톤이라는 물질이 증가하게 되어 두통, 복통,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의식을 잃게된다. 소아당뇨의 진단 소아동뇨가 의심되면 먼저 혈당을 검사해야 한다. 혈당이 높으면 당뇨로 진단할 수 있으며, 추가로 혈액이나 소변에서 케톤이 검출되는지 확인해야한다. 자동혈당측정기를 이용하여 혈액에서 케톤을 검사할 수 있으며, 케톤 스트립으로 소변에서도 간단히 측정할 수 있다. 일단 혈당이 높으면서 케톤이 검출된다면 상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 케톤산혈증이 발생하기 전에 응급처치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의 혈당 측정으로 당뇨를 진단하는 것은 아니다. 공복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혹은 경구당부하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공복 혈당이나 식후 2시간 혈당으로 당뇨를 진단했다면 경구당부하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 일단 당뇨로 진단된 후에는 인슐린을 투여하여 아이가 안전하게 된 후에 당뇨의 형태를 구분해야 한다. 혈액에서 당을 측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소변에서 당과 케톤을 측정함으로써 임시로 진단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처럼 당뇨 발병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 첫 증상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신체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소변에서 당이 검출된 경우 인근 병원에서 재검을 하는 체계가 갖추어져 과거에 비해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일단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으로 소아가 내원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0.9 생리식염수 10mL/kg를 1시간 동안 정맥 투여하는 것이다. 그 이후에 다음 처치를 확인할 시간은 충분하다. 다음 처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당황하지 말고 정맥라인을 유지한 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과 국제소아청소년당뇨병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and Adolescent Diabetes에서 제시하는 당뇨의 진단 기준은 아래와 같다. 1.당뇨의 증상이 있고 임의의 혈액에서 검사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또는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 또는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2.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월간당뇨 3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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