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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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담당자(강화보건소)
- 작성일
- 2014년 12월 30일(Tue) 00:00:00
- 조회수
- 1133
심뇌혈관질환의 정의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뇌내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의 질병인 심뇌혈관질환은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면서 갑자기 추워졌을 때 많이 발병하는 고위험군 병입니다.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심장근육과 혈액, 산소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아 심뇌혈관질환이 심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추운 겨울철이 되면 항상 예방 차원에서 염두에 두셔야 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1.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바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습니다.
금연한지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간접흡연 역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보고에 따르면 흡연자와 함께 사는 비흡연자는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이 1.3배, 뇌혈관질환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담배는 반듯이 끊습니다* 2.한 두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술은 한 두잔 이하로 줄입니다* 3.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 세계보건기구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옵니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 4.주 5회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조깅,자전거타기,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시간을 나누어 수회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미리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5.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6.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질환은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듯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7.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약물치료는 반듯이 의사 처방에 따라 해야하며, 약물변경이나 중단 등을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히 30~40대 젊은 층의 인지율 및 치료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현저히 낮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8.갑작스런 반신마비나 감각 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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