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담배에 대한 착각 >>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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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상담사(보건소)
- 작성일
- 2006년 8월 30일(Wed) 10:33:04
- 조회수
- 1907
> 오래 전부터 담배회사들이 흡연자들로 하여금 저타르, 라이트, 마일드 담배가 안전하다고 믿도록 하는 노력은 대단히 효과적이었다. 흡연자의 65%는 안전하다고 여기는 담배를 사용하고 있고 이들은 이러한 담배도 향기만 넣었을 뿐이지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을 잘 모른다. 그 이유는 보상심리 때문이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니코틴에 중독되어 하루 필요 용량을 채우려고 한다. 만약 라이트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한 모금 흡연에서 자신의 필요 니코틴 용량을 채우기 부족하다면 무의식적으로 더 깊게 빨아들이거나 통풍구를 막고 피우거나 더 많은 담배를 피운다든지 등으로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따라서 흡연자들의 95% 이상은 보상흡연 때문에 당초 피하려고 의도했던 타르나 니코틴을 다 흡수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담배회사들이 1960년대 말에 이미 이러한 현상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이 최근 콜럼비아 연방법원 판결에서 채택된 담배회사의 내부 문건에서 드러났다. 그리고 담배회사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공중보건전문가들과 연방 단속기관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연방통상위원회(FTC:Federal Trade Commission)가 타르와 니코틴 양을 측정하는 흡연기계 (smoking machine)에 의한 담배 실험 방법을 채택했고 1981년 보건총감(Surgeon General)이 담배를 끊을 수 없는 흡연자들은 실험 결과 낮은 수치의 담배로 바꾸라고 종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계가 담배를 피우면 중독된 사람이 담배를 피울 때보다 더 안전한 수치로 나온다는 것이 간과되었다. 흡연자들이 안전하다고 여기는 담배로 바꾼다고 해도 폐암이나 기타 흡연관련 질병의 위험성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라이트, 저타르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은 담배회사 내부 문서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담배회사가 흡연자들의 건강에 대해서는 절대로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담배회사들은 흡연자가 금연하려는 경향을 “가장 문제시”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The New York Times Globlaink 2006.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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