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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자녀, 성인되면 심혈관 질환 고위험

작성자
관리자(보건소)
작성일
2012년 7월 23일(Mon) 11:51:24
조회수
917
(시드니 AFP=연합뉴스) 부모의 흡연에 노출됐던 아이들은 장시간이 지난 후 심각한 심혈관 문제로 고통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태즈매니아 소재 멘지스연구소는 20년 전 호주와 핀란드 어린이들을 처음 조사한 뒤 계속 추적 조사를 벌여왔다. 이들은 현재 30대 중반이 돼 있다. 멘지스연구소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이 조사 결과 어린 시절 간접흡연에 노출됐던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동맥의 탄력성이 어린 시절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았던 이들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샤너 갤 선임연구원은 간접흡연이 유해하다는 것은 알려진 일이지만 이번 연구는 간접흡연이 혈관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에 대한 최초의 조사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팔에 있는 동맥의 수축·확장 능력을 측정함으로써 혈관의 탄력성을 조사했다"면서 "어린 시절 부모의 흡연에 노출됐던 사람들이 혈관 탄력성이 떨어졌으며, 이는 심혈관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초기 지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혈관 탄력성 저하) 결과는 최대 27년 후에나 측정된 것으로, 어린 시절 간접흡연이 장기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담배 연기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혈관의 내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이것이 혈관의 적절한 수축과 확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40% 정도가 가정에서 정기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WHO는 간접흡연으로 인해 매년 60만명이 숨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갤 연구원은 "처음으로 부모가 되는 연령대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은 실정"이라면서 "이들 연령대에서의 흡연을 특히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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