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타스마니아 주 2000년 이후 출생자 금연 세대로
- 작성자
-
관리자(보건소)
- 작성일
- 2012년 8월 27일(Mon) 09:15:58
- 조회수
- 1331
호주 타스마니아 주 2000년 이후 출생자 금연 세대로 (AFP-August 22, 2012) 호주 타스마니아 주의 상원은 2000년 이후 출생자들을 금연세대(tobacco-free generation)로 결정하는 안이 지난 8월 21일에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다. 즉 2000년도 이후에 출생한 청소년들은 아예 담배를 모르는 세대로 하기 위해 일체 담배를 팔지 못하게 하자는 정부의 안을 승인한 것이라고 상원의 Ivan Dean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하였다. 이 안의 승인은 민무늬 담배 갑이 헌법에 위배 되지 않는다는 고등법원의 판결 다음날에 이루어졌다. 이번 법안에는 현재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18세 연령을 매년 상향조정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통과된 금연세대 법을 집행하는 것은 비교적 쉬울 것으로 보는 이유는 담배소매상들은 담배를 판매할 때 신원증명서에서 출생연도가 2000년 이후인지만을 검사하면 도기 때문이다. 타스마니아 Michell O'Bryan 보건장관은 금연세대 안은 한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안이라고 하면서 이번 법안은 어린이 위원회 위원장에게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 바 있었다고 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흡연규제 법을 가지고 있는데 식당, 바를 포함하는 거의 모든 실내에서의 금연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아직 담배를 완전 금지하는 법의 제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면 12월 1일부터는 법에서 정한 민무늬 담배 갑에 커다란 그림경구만을 기재한 갑에 넣어서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 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호주의 민무늬 담배 갑 정책이 현재 고려하고 있는 영국, 캐나다 그리고 뉴질랜드를 포함하는 다른 나라들에도 도미노 현상으로 퍼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KIS)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