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숭아 니코틴 해독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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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보건소)
- 작성일
- 2006년 7월 31일(Mon)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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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62
복숭아가 니코틴 등 담배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 해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연세대 치과대학 박광균 교수는 28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열린 여름철 대표 과실 '복숭아의 건강 기능성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교수는 '인체에 미치는 니코틴을 비롯한 담배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에 대한 복숭아의 해독효과' 연구에서 "복숭아 과실이 흡연자의 담배 니코틴의 대사산물인 코티닌을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촉진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담배 해독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연세대 의과대학 정원윤 교수등은 복숭아가 골다공증 치료와 항암제에 의한 간장.신장의 독성 해독 효과, 항암효과, 항암제 약효 증진 효과가 있고 식중독 예방효과, 피부미백 및 노화억제 효과 등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한편 복숭아는 8~13℃에서 먹을 때 씹는 맛과 당도가 가장 좋고 냉장보관 후 약 30분~1시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가장 맛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복숭아가 먹는 과실을 넘어 의약치료와 피부미용 등 널리 사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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