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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중독을 끝내자-뉴욕 타임즈 사설

작성자
금연상담사(보건소)
작성일
2007년 6월 11일(Mon) 13:49:01
조회수
2126
담배 중독을 끝내자-뉴욕 타임즈 사설 (New York Times Editorial-May 30, 2007) 지난 40년간의 급속한 흡연율의 감소는 공중보건의 공적으로 인정된다. 1964년에 42%이던 흡연율이 최근에는 21%로 하강했다. 그러나 지난 주 Institute of Medicine이 주최한 한 흡연관련 학술 대회에서 흡연으로 인한 사망은 아직도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흡연율의 감소속도가 줄어드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현재 미국인 중 4천4백만이 흡연을 하고 있고 그 중 4/5는 니코틴에 중독(addicted)되어 있다. 매년 44만 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고 5만여 명이 간접흡연으로 사망한다. 흡연관련 학술대회에서 이미 다른 여러 나라에서 또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 흡연율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러 가지 방법을 강력하게 도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즉 담배 세의 추가 인상(갑당 2불정도), 예산부족으로 덜 활성화된 각 주에서의 흡연규제의 강화, 청소년들이 담배를 구입하지 못하게 하는 법의 강력한 집행 그리고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를 위한 강력한 지원 등등에 대해 권고하고 나섰다. 그러나 위에서 열거한 방법만으로는 흡연율을 15%로 낮추기 어렵다. 정부의 더 강력한 대책이 없는 한 흡연문제는 금세기 내내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남게 될 것임을 뜻한다. 흡연자를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의 중독성에 직접 대처하는 것이며 담배회사들이 흡연을 유도하는 기전에 직접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지금 의회에 상정되어 있는 식약청이 담배를 규제하게 하는 방안은 권장 할만하다. 식약청이 해야 할 규제에는 담배속의 니코틴의 함량과 담배 연기속의 독성물질을 규제하게 하는 것을 포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비록 담배규제에 대해 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식약청으로 하여금 담배의 규제책임을 맡기는 생각에는 흠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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