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찬반 논쟁 지속
- 작성자
-
금연상담실(보건소)
- 작성일
- 2010년 8월 10일(Tue) 15:40:27
- 조회수
- 2263
전자담배 찬반 논쟁 지속 전자담배에 대한 금연운동가들 간의 찬반 논쟁이 그 동안 지속되어왔다. 최근 대표적인 금연운동단체인 미국 ASH의 회장인 John F. Banzahf III 교수가 전자담배의 몇 가지 새로운 위험에 대해 발표한 이후 금연운동가들 간의 인터넷 공간인 Globalink에서의 논쟁은 더 뜨거워졌다. Banzahf 교수는 논문에서 전자담배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사용금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미 미국 식약청에서 전자담배의 용액에서 발암물질을 발견한 바 있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보이지 않지만 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흰 연기 속에 들어있는 니코틴에 의한 간접흡연의 피해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며,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유혹할 뿐만 아니라 결국 라이트 담배와 같은 결과에 이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전자담배에 대해 찬성하는 대표적인 단체는 AAPHP(American Association of Public Health Physician)에서는 이번 Banzhaf 교수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그 전의 입장을 견지한다는 의견을 다시 Globalink에 올렸다. AAPHP의 전자담배에 찬성하는 이유는 첫째, 담배를 끊을 수 없고 끊을 의사가 없는 흡연자들에게 담배의 독성이 없으며 주로 니코틴만 공급하는 전자 담배를 대체하게 함으로서 담배로 인한 사망의 98%를 예방할 수 있으며 만일 모든 흡연자가 태우는 권련담배를 전자담배로 대체하면 적어도 미국에서만 40만 명의 사망을 줄일 수 있다. 둘째, 전자 담배는 대부분의 흡연자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금연보조제로 사용되는 니코틴 대체제와 그 원리가 같다. 셋째, 전자담배는 최소한 간접흡연의 피해가 없거나 극히 미미하다. 넷째, 기업의 힘이 강력하여 담배를 불법화 할 수 없듯이 담배보다 훨씬 해가 적은 전자담배를 불법화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으로 이를 오히려 활용하는 것이 옳다. 다섯째 전자담배에 청소년이 받는 유혹은 앞으로 보건교육과 법적인 조치로 막을 수 있다. 양쪽의 의견과 주장이 팽팽하며 동시에 양쪽 다 논리가 있다. 단지 사람에 따라 어디에다 초점을 두는가에 따라 찬반이 갈리는 것 같다. 앞으로 우리나라 금연운동가들도 또는 정부도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