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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 DDT, 벤조피렌…담배로 당신 몸이 경험하는 것들

작성자
금연실(보건소)
작성일
2011년 5월 31일(Tue) 11:13:26
조회수
1935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낙동강에 유출돼 수백만명이 식수난을 겪게 했던 페놀, 치명적 살충제인 DDT, 강력한 발암물질 벤조피렌. 이들은 모두 인간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유독물질이다. 동시에 흡연가들이 매일 피고 있는 담배에 함유된 유해성분이다. 니코틴, 일산화탄소, 타르 등 국제암연구소는 담배 속 발암물질이 69종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암을 예방하는 가장 직접적이고도 최우선적인 방법은 담배를 끊는 것이라고 강조할 정도다. 담배 연기는 호흡과 함께 체내로 흘러들어가면서 입, 코, 목, 기관지,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 속 유해물질이 어떻게 건강을 해치고 있는지 조목조목 살펴봤다. ◇당신이 피는 담배, 자녀 축농증 유병률 높여 담배 속 화학물질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은 바로 입속이다. 흡연은 입냄새뿐 아니라, 치아와 혀의 변색, 충치, 풍치 등 구강질환을 일으킨다. 접착성이 강한 담배의 타르 성분과 니코틴은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 입냄새도 심해진다. 혀 표면이 검거나 하얗게 되는 것 역시 담배로 인한 변색이다. 담배는 침의 순기능을 억제해 입속 세균까지 증식시킨다. 자연히 프라그(치태)가 늘어난다. 흡연자 프라그의 세균수는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프라그는 충치와 잇몸병을 유발한다.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치아 손실을 유발한다.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입속 담배 연기는 구강암까지 유발한다. 구강암은 환자 10명 중 9명이 흡연자일 정도로 담배와 밀접한 질환이다. 담배연기가 입 다음 들어가는 곳은 코다. 담배의 독성물질은 코 안 점막의 섬모 기능을 떨어뜨린다. 연기로 콧속이 건조해져 점막이 메마르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린다. 축농증, 비염, 코골이 역시 담배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영향은 간접흡연자에게도 그대로 전해진다. 일부 연구에서는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축농증을 더 유발한다는 보고되기도 했다. 당신의 담배연기가 자녀의 축농증 위험을 높이고 있는 셈이다. ◇후두암 가장 큰 유발요인, 담배 입과 코를 거쳐 넘어온 담배연기는 구강에서 기관으로 이어지는 인두와 후두를 공격한다. 인두는 근점막으로 이뤄져 있다. 담배로 점막에 변화가 일어나면 세균,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진다. 그 결과 목 점막이 빨갛게 붓는 인두염이 발생하기 쉽다. 인두염이 만성화되면 염증, 점막변성이 후두로까지 진행해 목소리를 변하게 한다. 뿐만 아니다. 담배의 독성화학물질은 위로 음식을 전달하는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해 역류성 식도염이나 역류성 후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면 가슴이 타는 듯 쓰리고 신물이 목까지 넘어오게 된다. 심하면 궤양으로 진행돼 피가 나기도 한다. 역류성 후두염은 위산이 후두까지 넘어오는 것이다. 이땐 후두점막이 손상돼 목 이물감, 마른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식도암이나 후두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후두암의 가장 큰 유발요인은 장기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 폐렴, 폐결핵 예방법? "금연" 목을 지나 폐로 들어온 담배연기는 기관지 점막 기능을 떨어뜨려 기관지염을 일으킨다.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이라면 가래 섞인 기침이 2개월 이상 나타나는 만성기관지염에 노출되는 경우도 흔하다. 계단을 오르거나 힘든 일을 할 때 유독 숨이 찬 증상을 호소한다. 감기에 걸리면 기침, 호흡곤란이 심해지며 누렇고 탁한 가래양이 증가한다. 기관지를 지나 폐 속으로 들어온 유해 물질은 폐에 고스란히 축적된다. 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중요한 일을 하는 기관이다. 나쁜 화학물질이 쌓일 경우, 폐 세포가 파괴돼 폐기능 저하와 함께 폐기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담배의 타르 성분과 유해가스는 폐 탄력성을 떨어뜨려 폐기종을 일으킨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주 증상이다. 폐포(허파꽈리)와 공기를 통하게 하는 작은 기관지(세기관지)가 늘어나 폐가 고무풍선처럼 늘어진 상태를 말한다. 만성기관지염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간 흡연자들에게 흔하다. 뿐만 아니라 폐암, 폐렴, 폐결핵 등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이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답은 단 하나다. 당신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것, 매번 끊겠다 마음만 먹고 실천엔 옮기지 못한 그것, 담배를 당장 끊는 것이다. 이지현기자 ljh@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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