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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의 담배연기로도?

작성자
금연상담사(보건소)
작성일
2006년 9월 22일(Fri) 12:00:42
조회수
2354
하루에 다섯 개비만 피워도 해롭다는 사실은 초음파로 동맥을 관찰해 보면 알 수 있다. 41세 난 Ruth는 하루에 10개비의 가는 담배를 피우는 데, 나이에 비해 5살 젊게 보여 금연운동가들의 입장에서는 할말이 별로 없다. Ruth는 size가 8, 두 주에 한번 정도 술을 마시고, 주로 건강식을 하고 있어 겉으로 보아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니코틴 중독에도 심하게 걸린 것 같지도 않다. 집에는 담배를 피우는 건강한 90세 난 할아버지가 계셔 담배를 끊어야 할 이유가 별로 없는 사람이다. 커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하나의 의식이고 또한 즐거움이라고 Ruth는 말한다. 지적으로는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꼭 끊어야 할 이유는 찾지 못하고 있다. 아마 여성 흡연자의 1/3은 Ruth와 비슷할 것이다. Ruth는 하루에 10개비 이상의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이러한 그룹은 가장 담배를 끊어야 할 동기를 갖추고 있지 않은 그룹이기도 하다. 하루에 20개비 이상을 피우는 사람의 80%는 금연을 시도해 본 경험이 있지만 10개비 이하를 피우는 사람의 30%만이 금연을 시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10개비 이내를 피우는 사람들 중에는 그 정도의 흡연 양으로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영국의 University College of London의 Robert West 교수는 흡연은 양을 줄인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 유일한 분야이며 첫 몇 개비의 담배로부터 위험이 시작된다고 했다. 작년에 43000명의 노르웨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하루에 5개비를 피우는 사람들은 비 흡연자와 비교하여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고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더 높다고 했다. 여성에서 하루에 단 한 개비의 담배만을 피워도 폐암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고 다섯 개비를 피우면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5배나 높아진다고 했다. 담배를 피운 결과 얼마나 해를 입었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頸動脈(경동맥, 목으로 해서 뇌로 가는 큰 동맥)을 초음파로 스캔하는 방법이 있다. 경동맥을 초음파로 스캔하는 것은 대개 환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할 때 혹시 경동맥에 수술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지를 알기 위해 한다. 그러나 흡연자인 경우 흡연으로 얼마나 동맥벽에 많은 손상을 입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동맥 내막의 두께를 측정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보면 흡연자들도 담배를 안 끊을 수 없게 된다. 흡연자들은 일반적으로 낙관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다. 즉 담배의 해로움을 알고 있지만 자기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담배를 적게 피우는 사람들이 더욱 심하다. Great Ormond Street Hospital의 혈관 생리 부에 Ruth와 함께 가서 경동맥의 초음파 스캔을 요청해 보았다. 나 자신도 가벼운 흡연자였었지만 폐기능이 저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안 후에 담배를 끊었다(비 흡연자가 60세가 되면 정상적으로 폐활량이 25%정도 감소하지만 흡연자는 33% 감소한다). Ruth는 스스로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초음파 스캔에서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경동맥 초음파 스캔은 아주 간단하다. 누운 후 심박동 monitor를 부착하고 목에다 젤리를 바르고 목의 경동맥 부위를 스캔하는 것이다. 동맥 내벽에 혹시 어떤 지방의 침착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나는 스캔한 결과 동맥벽의 두께가 0.5mm로 나왔는데 내 나이(현재 36세)로는 정상이라고 했다. 다음은 Ruth의 차례인데 스캔 해보니 동맥 내막에 눈에 띨 정도의 지방의 침착(plaque)이 있었고 혈관 벽의 두께를 잰 후 차트의 숫자와 비교해 본 결과 혈관 벽의 두께는 65세 난 사람의 수준이라고 심장병 전문의인 Julian Halcox 박사가 말했다. 이런 상태가 10년 더 지속하면 의사의 사무실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두 주후 Ruth를 만났는데 그 때부터 현재까지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었다. 65세 나는 사람의 혈관기능을 갖고 있다는 말에 Ruth는 정말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Halcox 박사에 의하면 만일 40세 이전에 금연했으면 큰 문제는 예방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흡연자들은 이와 같이 흡연의 피해를 눈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면 충격을 받고 금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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