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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 원주, '흡연과의 전쟁' 선포

작성자
금연클리닉실(보건소)
작성일
2013년 5월 27일(Mon) 10:22:21
조회수
1179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강원 원주시가 금연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섰다. 원주시는 '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제정에 따라 실외 금연구역을 지정,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명륜동 젊음의 광장 공원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택시정류장 등 6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운영하고, 매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는 안내 표시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앞으로 학교와 직선거리 50m 이내의 절대 정화구역, 도시공원, 어린이 놀이터, 문화재 보호구역, 주유소, 가스충전소 등도 금연구역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공동주택 내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한 아파트 환경기반 조성을 위해 이달중 금연아파트 신청을 받아 인증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전체 가구 60%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시는 아파트별로 자율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관리하고, 금연 실천에 필요한 표지판, 홍보물 등을 지원한다. 원주지역에서는 현재 태장2동 영진2차 아파트 외 3개소가 금연아파트 인증을 받았다. 시는 '테마가 있는 금연마을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금연마을은 주민들이 자율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금연구역 모니터링 및 홍보·실천활동을 전개하는 등 금연 지킴이 역할을 한다. 시는 금연마을에 대해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과 건강증진 교육, 무료 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 건강도시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금연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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