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 버린 담배꽁초 산불에 사고위험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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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상담사(보건소)
- 작성일
- 2006년 9월 27일(Wed) 09:43:26
- 조회수
- 2112
대전일보 한가위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고향에 내려가 조상님의 묘를 찾아 성묘와 벌초를 하고 오던 중 고속도로상에서 앞차에서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놀란 적이 있다.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겠지만 담배를 피우고 무의식적으로 담배꽁초를 차창 밖으로 버리는 얌체운전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에서도 선행차량에서 버려지는 담배꽁초 때문에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건조해진 날에 차창 밖으로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자칫 잘못하면 인근 야산으로 떨어져 산불로 이어지거나, 고속도로상에서 선행차량에서 떨어지는 물건을 피하려다 제2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 나는 선행차량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내가 운전하고 있는 차량으로 떨어져 순간 깜짝 놀란 경험이 있다. 특히 고속으로 달리면서 버리는 것은 뜻하지 않은 화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나 일반국도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의 장소이고, 더욱이 요즘은 명절을 앞두고 벌초객과 성묘객, 나들이객이 겹쳐 차량이 평소보다 2배 정도 많이 운행한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것에서부터 성숙한 시민정신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다른 운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안전운전 덕목이 아닌가 싶다. 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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