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는 치아손실이 더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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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상담사(보건소)
- 작성일
- 2006년 11월 9일(Thu) 09:27:07
- 조회수
- 2056
우리는 아이들에게 너무 사탕을 많이 먹으면 이가 상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제 흡연자들에게 담배를 피우면 이가 상한다는 이야기를 할 때가 되었다. 최근 일본 보건, 노동, 후생성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치주염이 더 많고 치아 손실도 더 많다고 한다. 흡연자가 60세 넘으면 비 흡연자와 비교하여 치아의 수가 평균4개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러한 자료는 일본의 보건, 노동 후생성에서 시행한 치아 질병과 영양에 대한 대규모 조사결과를 Toyama 시에서 열린 공중보건 세미나에서 발표된 것이다. 이 조사는 Fukuoka 치과대학의 Takashi Hanioka 교수 팀이 6,80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이다. 조사결과 어른은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는데 20세에서 39세 사이에서는 평균 27.4개의 치아를 갖고 있는데 흡연자는 27.1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었다. 같은 연령 그룹에서 볼 때 비 흡연자의 22%에서 하나의 치아의 손실이 있었는데, 흡연자에서는 39%에서 한 개의 치아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에서는 비 흡연자의 29%에서 최소한 한 개의 손실이 있었지만 흡연자에서는 39%에서 한 개의 손실이 있었다고 했다. 비 흡연자가 60세 이상이 되면 평균적으로 18.5개의 치아를 유지하고 있지만 흡연자에서는 14.1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칫솔질, 비만 그리고 음주 습관 등을 고려해도 흡연자의 치아 손실이 더 많았다. 전체적으로 보아 남성 흡연자는 비 흡연자에 비해 치아손실 위험이 2.2배 높았고 여성 흡연자는 1.7배 높았다. 연령이 40세가 넘으면 치주염이 발생할 위험이 비 흡연자에 비해 1.4배가 높다고 했다. 14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간접흡연여부와 치아 건강에 대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집안에 흡연자가 있는 경우 흡연자가 없는 경우에 비해 치료하지 않은 충치를 가질 위험이 1.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연구자에 의하면 흡연하면 치주세포가 손상을 입어 치주염이 발생한다고 한다. 흡연하면 타액의 분비도 줄어들며,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도 낮아진다고 한다. 흡연은 치아와 치주에 크게 손상을 주지만 많은 흡연자들은 그러한 사실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연구자는 말했다. (Globalink NIMI Daily 20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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