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노골적인 청소년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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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상담사(보건소)
- 작성일
- 2006년 12월 22일(Fri) 09:34:50
- 조회수
- 2012
"KT&G 노골적인 청소년 유혹, 기존 레종 담배 갑 청소년 취향으로" [뉴시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사단법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19일 "국내 시장의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KT&G가 흡연자를 늘이기 위한 도발적인 전략을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순, 자연 등의 기만적 표현으로 담배가 덜 해롭다는 광고는 물론이고 더원, 더원 0.5 등으로 타르와 니코틴을 줄였다고 위장한 담배로 판매량을 늘이는가 하면 최근에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축제 분위기에 편승, 한시적으로 기존의 레종 담배 포장을 바꾼 Raison D'etre 담배를 출시, 노골적으로 청소년들을 유혹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Raison D'etre 담배 갑은 젊은이들이 노래하는 장면, 춤추는 장면, 촬영하는 장면 등을 넣었는데 사진과 함께 '나는 자유 하는 영혼 선 댄스 키드, 그것이 바로 내가 사는 이유' 등과 같은 랩 형식의 문구를 넣어 순전히 청소년들의 구매 욕구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 측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많은 소송을 통해서 덜 해롭다는 표현에 대한 징계, 흡연이 해롭지 않다고 흡연자를 오래 동안 속여 온 것에 대한 징벌 등 사회적으로 크게 비난받고 있는데 우리나라 KT&G는 이러한 반사회적인 상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측은 "이미 외국에서 어떻게 이러한 담배가 출시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오고 있다"며 "국제적으로도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아무리 영리가 존재 이유인 담배회사라 하더라도 청소년까지 흡연자로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KT&G는 즉각 반성하고 출시된 제품을 회수하라"며 "안전한 담배란 없을 뿐더러 소비자들은 담배회사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모든 기만 전략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국은 속히 '담배규제를 위한 국제 협정'(WHO FCTC)에 준한 법을 만들어 담배회사의 부도덕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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