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봉사하는 성실한 공무원, 아름다운 사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을 하신 분 및 기관의 선행을 알려 공유하고자 이 게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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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수님께..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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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 작성일
- 2004년 12월 14일(Tue) 00:00:00
- 조회수
- 1810
존경하는 군수님..
저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하나아파트에 살고 있는 노미숙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몇 년 전에 IMF의 쓰라린 실패를 딧고 재기하기 위하여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 300번지에 위치한 허름한 옛날주택을 무상으로 임대하셨습니다.
그 곳에다 조그만 음식점을 차리기 위하여 집수리를 하려고 준비하던 중 까다로운 건축규정을 알수가 없어 필요한 절차를 알아보시기 위해 군청의 건축과와 위생과를 방문하셨나 봅니다.
몇 년 전의 서울의 어느 구청에서 직원들이 딱딱하고 퉁명스럽게 대한 경험을 하셨던 어머니께서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군청의 건축과를 찾아가서 음식점을 하려고 노후된 건물을 수리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담당자에게 문의를 하니까 그 담당자(남자분인데 성함을 잘 모르시겠답니다.)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수리에 필요한 절차를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기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며, 또한 위행과를 방문하였을 때도 담당자께서 필요한 규정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고마워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로 국민들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는 공무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지금 어려운 경제에서 서민들은 의욕을 잃고 있습니다만, 이처럼 민원인에게 내 가족 내 일같이 친절하게 대해주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우리의 서민들은 그나마 많은 위안이 됩니다.
역사의 고장 강화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오며 친절하게 대해준 공무원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4.12.14 인천 가정동에서
딸 노미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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