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자옥)가 지난 16일 불은면 덕성리 외 2개 리 논 총 3,500평에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정성껏 농사지은 벼를 수확했다.
이날 불은면(면장 김상복)은 추수로 바쁜 현장을 찾아 지난 태풍 피해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올해 수확한 쌀 중 일부는 불은면 자매결연지인 금광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판매수익금을 마련해 격월로 진행되는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일부는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에게 고루 나눔이 이뤄질 예정이다.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부터 고품질 명품 쌀 강화섬쌀을 생산하여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김상복 불은면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정성스럽게 농사를 지어주신 덕에 벼농사가 잘 되어 이웃돕기 기금이 충분히 마련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쌀 수입금으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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