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복합센터에 설치한 분향소에는 고(故) 유천호 강화군수를 추도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빈소를 직접 찾기 힘든 추모객을 위해 강화군청과 길상면 두 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길상면 분향소는 길상면 이장단을 중심으로 길상면 여러 사회단체 회원들이 분향소 운영에 필요한 각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추모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장례공동위원장을 맡은 윤도영 강화군 부군수가 11일 아침 일찍 길상면 분향소를 찾아 길상면 이장단을 비롯한 새마을 남·녀지도자, 길상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등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했다.
분향소가 설치된 길상면의 심장섭 이장단장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신 숭고한 삶을 다시 한번 기리며 특히, 길상면의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신 군수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길상면 복합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발인일인 13일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유천호 군수의 별세를 애도하고 추도하는 군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 •자료제공 : 길상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박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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