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노출 위험 농후한 공․폐가 점검으로 주민 불안 해소
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18일, 화도파출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회 등 민·관·경과 협력해 덕포리 지역 내 방치된 폐가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민·관·경 관계자 30여 명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가의 실태를 확인하고, 출입 금지 경고문을 제작해 범죄 노출 위험이 농후한 공․폐가에 문 앞에 게재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 안전 확보와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화도면과 화도파출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폐가 점검 및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각종 범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서겸 화도파출소장은 “최근 유튜브에서 흉가나 폐가, 방치 종교시설을 무단으로 출입해 공포 체험을 하는 방송이 늘어나고 있는데, 공․폐가에 허락 없이 들어가는 행위도 법적 처벌 대상이다”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화도면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이번 점검은 공동체 치안 협력의 좋은 예시이다”며, “지속적인 폐가 관리와 주민 신고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화도면 총무팀 한봉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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